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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공공시설 운영 속속 재개

완도 관내 다중이용시설이 운영을 속속 재개

  • 강미경 기자 thatha74@naver.com
  • 입력 2020.05.08 13:57
  • 수정 2020.05.0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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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함에 따라 그동안 휴관에 들어갔던 완도 관내 다중이용시설이 운영을 속속 재개하고 있다. 

공공도서관은 완도군립도서관을 비롯해 금일공공도서관, 노화공공도서관, 신지햇살작은도서관, 약산진달래작은도서관, 소안사립소안학교, 노화넙도행복작은도서관, 금당섬마을작은도서관, 생일열린꿈터작은도서관 등 전체가 6일부터 일제히 재개관했다.

같은날 장보고기념관, 장보고동상, 윤선도문학관, 완도해조류센터, 완도타워, 어촌민속박물관, 해양생태전시관, 완도건강생활지원센터도 재개관했다. 공공체육시설로는 공설운동장과 체력단련실, 축구장, 족구장, 야구장, 테니스장, 정구장, 국궁장 등이 모두 개방됐다. 완도수영장과 장애인복지관, 수어통역센터, 어린이장난감도서관은 11일 개관 예정이다.

다만, 어린이장난감도서관은 감염 우려가 있는 놀이실 이용은 제한한 채 장난감 대여만 가능하다. 개관 후 완도문화생활에 가장 큰 변화를 가져온 완도빙그레시네마는 15일 개관하게 되며, 완도문화예술의전당은 18일 개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다중이용시설 운영재개에 따라 시설별 수시방역을 진행하고 방문객에게 개인위생수칙 준수 여부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안내를 통해 준 코로나19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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