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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이장단, 코로나19 확산 방지 현장 위문

해남 땅끝항부터 고흥 녹동항까지발열 체크 운영소 직접 찾아 근무자 격려, 위문품 전달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20.04.10 11:51
  • 수정 2020.04.10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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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이장단(단장 최일석)은 9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무원과 기관 사회단체를 위한 현장 위문을 실시하였다. 이날 위문은 열 가지 카메라 운영과 발열 체크를 실시하고 있는 완도군 주요 길목 9곳을 완도군 이장단에서 직접 찾아가 근무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간식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장단들은 농·어번기 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함에도 개인 생업을 뒤로하고, 군을 위해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근무자들을 위해 해남 땅끝 항을 시작으로 고흥 녹동항까지 한 곳 한 곳 위문을 실시하였다.최일석 이장단장은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우리 군에는 한명의 확진자없이 청정지역으로 유지되는 이유는 발열체크 운영소 등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공무원과 관계자들의 숨은 노고가 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힘든 상황이지만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이 위기를 슬기롭게 대처해나가자”고 말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생업에 바쁘실 텐데도 현장을 일일이 찾아 위문해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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