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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 이어져

제9호 착한 임대인 김제근 씨는 얌샘김밥의 임대료를 3개월간 50% 인하하였고, 제10호 착한 임대인 김행래 씨는 북촌손만두의 임대료를 1개월간 25% 인하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20.04.10 11:49
  • 수정 2020.04.1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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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에는 제1호 착한임대인 이철석 대표(학림회센터)를 시작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분담하고자 하는 착한 임대인들이 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제9호 착한 임대인 김제근 씨는 얌샘김밥의 임대료를 3개월간 50% 인하하였고, 제10호 착한 임대인 김행래 씨는 북촌손만두의 임대료를 1개월간 25% 인하하기로 했다. 군은 이에 착한 임대인에게 7월 부과되는 지방세(재산세)를 감면하기로 결정하였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여 주시는 많은 임대인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군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와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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