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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 코로나19 위기 극복 1천만원 완도군에 기탁

"취약계층-학생들 마스크 제공" 9명 군 의원들 뜻모아 성금 1천만 원 전달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20.04.03 09:57
  • 수정 2020.04.05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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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의회(의장 조인호)는 지난 3월26일부터 3월27일 이틀간 제278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2019 회계연도 결산감사 위원 선임의 건과 조례안 등을 의결하였다.

이번 임시회 기간 중 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 진행 상황 및 완도군의 대응 상황과 당면 현안 사항들을 청취하고, 완도군 취약계층과 학생들에게 마스크를 제공하기 위해 9명의 군 의원들이 뜻을 모아 성금 1천만 원을 완도군에 기탁했다.

또한 장기적으로 계속되는 지역경제 침체와 소상공인의 실정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중앙시장에서 완도사랑상품권을 이용한 장보기를 실시하였다.

완도군의회 조인호 의장은 “우리 군에서는 군민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의지와 각급 기관사회단체의 적극적인 참여,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아직까지는 우리 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안심할 단계는 아닌 것 같다.”며 “종교시설, 학원 등 집단시설 등 이용 자제와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군민들께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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