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노화읍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직원 여러분!

전국 제일의, 전복 생산량을, 차지하고 있는, 전복의 섬 노화에서 읍민과 함께 일하게 된 추교훈입니다.

먼저, 바쁘신 일정에도 자리에 함께 해주신 완도군의회 박재선 행정자치 위원장님, 허정수 해양문화관광 국장님, 안봉일 기획예산담당관님 그리고 마을 임원분들께 깊은 감사에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가장 건강하고, 가장 풍요로운 바다를 지닌 노화읍에서 일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신우철 군수님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에 말씀 드립니다.

사랑하는 노화읍민 여러분!

저는 노화읍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면서 한편으로 막중한 직책을 감당해 낼 수 있을까 하는 책임과 사명감을 새기며 이 자리에 섰습니다. 처음이라는 것은 떨리고 두려운 마음도 있지만 기대와 더 열심히 잘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저는, 제게 부여된 읍장의 직책을 수행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미래는 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만들어 가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읍민 여러분과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현장행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행정의 최 일선 기관인 읍사무소는 주요시책 추진과 주민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하여 활기찬 군정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뒷받침 해주고 주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읍민 여러분의 기대를 가슴속 깊이 새기며 말보다는 행동으로, 책상 앞이 아닌 삶의 현장에서 읍민 여러분과 함께 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우리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좀 더 살기 좋은 노화읍을 만들어 나갑시다. 그것이 바로 “모두가 잘사는 희망찬 미래완도” 실현을 구체화 시키는 밑거름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아울러, 저를 비롯한 읍사무소 직원들은 지역발전과 주민복지를 위해 친절 봉사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칭찬해야 할 일이 있으면 아낌없이 칭찬해 주시고 개선해야 할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말씀하여 주십시오.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저를 이 자리에 서게 해주신 모든 분들게 마음속 깊은 감사를 드리며, 끝으로, 읍민 여러분과 오늘 함께 해 주신 모든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