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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 전 의원 “초대 민간 체육회장 출마, 전혀 생각치 않아”

  • 김형진 기자 94332564@hanmail.net
  • 입력 2019.12.27 13:30
  • 수정 2019.12.2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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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10일 치뤄지는 초대 완도군 민간 체육회장 선거가 오는 30~31일 양일간 후보자 등록이 실시되는 가운데, 김 신 전 의원의 출마설이 지역 내 꾸준하게 제기되면서 김 전 의원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24일 전화통화에서 김 신 전 의원은 "어떻게해서 이러한 출마 하마평이 나돌게 됐는지 전혀 감을 잡지 못하겠다"며 "이번 완도군 민선 체육회장 선거는 완도군민과 완도 체육인들에게 너무나도 중요하고 아주 큰 의미가 있는 선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며 "지역민들에게 큰 힘이 되어준 체육회가 관에서 민간으로 이관되는 건, 지방자치에 부합되는 의미 있는 일로 이는 관 중심의 체육정책에서 민간중심의 체육 정책으로의 변화하는 현 상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그런 점에서 지역 체육회 출신으로 지역 체육과 군민 건강에 헌신했던 이가 체육회를 이끌어갈 적임자여야 하며 급변하는 환경에 잘 대처할 수 있는 능력과 지역 체육인들을 화합시키고 이끌어갈 리더십을 겸비한 사람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체육회장 선거는 30~31일 양일간 체육회장 후보자 등록이 이루어지고  후보자 등록일 다음날부터 선거운동이 가능하며 선거기간은 1월 1일 ~ 9일까지 9일간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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