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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소득작물 종합평가회 개최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9.11.1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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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은 지난 11월 12일 고금청학동유자영농법인에서 시범사업 추진 농가, 학습단체 회원, 선도 농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농업기술센터 소득 작물 분야 종합평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평가회는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채소, 과수, 축산 분야 등 41개소에서 시범사업을 추진한 결과를 토대로 성과와 반성을 분석했다. 

아울러 지역 특화작목인 비파 등 14개의 추진 실적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는 물론 2020년 농업기술센터 소득 작물 분야 시범사업의 비전과 방향을 설정했다.

강상묵 고금청학동유자영농조합법인 대표는 “그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농업기술센터의 경영 코칭과 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주어 자신감을 가졌다.”며 “우수한 시범 사업은 보다 많은 농업인들에게 확대, 보급하여 농촌이 잘사는 기반을 조성해 달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준열)에서는 돌발 병해충 발생, 태풍 및 가을장마 등 불리한 기상 여건 하에서도 평년작 이상의 효과를 거두어낸 것에 대해 농업인들에게 격려를 했다.

앞으로 완도군은 작지만 강한 농업을 중심으로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하여, 완도농업이 꿈이 있는 생명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새로운 농촌 지도사업을 전개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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