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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6, 도서지역 지원 확대

  • 김영만 기자 geeer2541@naver.com
  • 입력 2019.11.08 14:02
  • 수정 2019.11.0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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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목)에 치러지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6일 남은 가운데 수험생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전남의 수능 수험생은 1만5,993명이 응시하며, 전년(2019학년도)대비 1,737(9.8%))명이 감소했다. 응시자 유형은 재학생 1만 3,758(86.0%)명, 졸업생 1,957(12.2%)명,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 278(1.7%)명이다.

또한 전남도교육청은 노화, 금일 등을 포함한 8개 도서지역에서 응시한 수험생에게는 지난해까지 1인당 교통비와 숙박비 7만원을 지원했으나 올해부터 지원금을 10만원으로 확대해 지원한다.

수험생들은 수능시험 전날인 13일 응시원서를 접수한 학교에서 수험표를 받은 후 시험실 위치를 확인하고, 14일 시험 당일에는 오전 8시10분까지 반드시 시험장에 입실해야 한다. 정답 확정은 11월 25일  이며 12월 4일 수능 채점결과는 발표된다.

8시 40분 1교시 국어영역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영역, 3교시 영어영역, 4교시 한국사/탐구영역,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영역 순으로 진행되어 오후 5시 40분에 종료된다.

시험 당일 관공서와 국영 기업체, 금융기관, 연구기관, 기타 50인 이상 사업체, 시험장으로 지정되지 않은 학교 등은 출근 및 등교시간이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된다. 지각이 우려되는 수험생은 경찰 순찰차와 119 등에 문의하면 긴급 수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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