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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문화원, 이순신 역사문화탐방 실시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9.10.25 10:39
  • 수정 2019.10.2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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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완도문화원(원장 정영래) 이순신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으로 부산, 거제, 통영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순신 역사탐방은 가리포진에 주둔했던 수군의 뱃길에 관한 연구 및 삼도수군통제영이 고금도에서 통영으로 옮긴 배경과 과정에 대한 답사시간이었다.

약 100여명의 인원이 참가한 이번 역사탐방 프로그램은 첫날 부산에 방문했다. 한국 3대 관음성지중 한 곳인 해동용궁사를 방문했고 그 뒤 APEC 정상회담 회의장으로 사용된 ㄷ해운대 동백섬 누리마루를 방문했다.

둘째 날부터는 거제 해저터널을 둘러본 뒤 통영으로 넘어가 통영의 삼도수군통제영을 방문했다. 
삼도수군통제영은 임진왜란 당시 새로 만들어진 직제인 삼도수군통제사가 담당한 수군통제영으로 이순신의 한산 진영이 최초의 통제영으로 남아있다. 그 후 통영 이순신공원을 방문해 이순신 동상 및 수군이 끌던 판옥선과 판옥선에 실린 화포인 천자총통 등을 관람했다.

완도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완도의 이순신 유적 또한 지속적으로 연구되고 개발돼 문화유산으로,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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