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완도군향우회(회장 양광용)는 지난 10월 13일 과천시 관문체육공원에서 ‘제52차 재경 완도군 향우회 정기총회 및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정기총회 및 한마음 축제에는 완도군 12개 읍ㆍ면 향우회원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윤영일, 추혜선 국회의원, 신우철 완도군수, 조인호 완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등 4천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제52차 정기총회를 갖고 체육 행사와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으며 행사장 곳곳에서는 향우 회원 간의 우의와 친목을 다지는 정겨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각 읍ㆍ면별 입장식은 향우 회원들의 고향을 사랑하는 자긍심과 단결력을 고취시켰으며, 해양치유산업의 성공과 국립난대수목원 완도군 유치를 기원하는 다양한 퍼포먼스 등을 펼쳐 전 향우회원들의 마음을 한데 모으는 계기가 됐다.
정기총회 시에는 26대 양광용 회장이 27대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되어 2년 동안 향우회 회장직을 수행하
게 되었으며, 향우회와 긴밀한 협조와 적극적으로 향우회 활동에 동참해온 김미남 완도농협협동조합장, 서광재 완도금일수산업협동조합장, 우홍창 완도군청 교류협력팀장이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하였다.
뿐만 아니라 재경향우회는 완도군과 향우회의 단합과 발전에 힘써 온 회원들에 대한 시상과 완도의 미래가 될 학생 39명에게 19,500,000원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완도군 행복복지대단에 20,000,000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 발전과 고향 사랑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한편 재경완도군향우회는 사회 곳곳에 선행을 베풀어 칭송받는 모범적인 친목 단체로 거듭나
고 있으며, 재경완도군향우회 양광용 회장은 (재)장보고장학재단과 (재)완도군행복복지재단,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지속적으로 기부를 하는 등 고향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