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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위탁의료기관 인플루엔자(독감) 접종 실시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9.10.0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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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은 독감 예방을 위해 19개 민간 의료기관과 위탁 계약을 체결하여 위탁의료기관에서 10월 15일(화)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보건의료원은 22일(화)부터 약품 소진 시까지 접종을 실시하며 무료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만 12세, 완도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 60세 이상(1959.12.31.이전 출생),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국가유공자, 장애 1~3급, 임산부, 차상위 건강보험가입자, AI요원이다. 

유료 접종대상자는 만 13~59세, 타 지역 주소 만 60~64세이며 접종대금은 8,000원이다. 

접종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3시까지 실시하고 만 6세 이하 영유아는 오전 11시 30분까지만 접종이 가능하다. 

특히,  인플루엔자는 호흡기 합병증과 기저 심폐질환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고위험군의 경우 백신접종을 통한 예방이 필요하다.

65세 이상의 연령군에서 대부분의 사망자가 발생하므로 자신의 몸상태와 연령에 따라 대비를 해야한다.

김선종 보건의료원장은 “건강하게 겨울을 나기 위해 독감 예방접종은 필수이며, 접종대기 시간 단축 및 안전 접종을 위해 반드시 정해진 날짜에 접종 받을 것”을 강조했다.

한편 폐렴으로 인한 합병증 예방을 위해 실시하는 폐렴구균 예방 접종을 아직 하지 않은 만 65세(1954.12.31일 이전) 어르신은 서둘러 접종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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