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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2020. 초등 임용고시 홍보 및 상담활동 전개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9.10.03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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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9월 26일 광주교육대학교에서 전남교육에 대한 홍보와 상담활동을 전개했다.

2020학년도 공립학교 신규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원서접수가 9월 23일부터 9월 27일까지 이뤄짐에 따라 우수한 예비교사들이 전남에 많이 응시할 수 있도록 홍보하기 위함이다.

도교육청은 광주교육대학교 학생회관 앞에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전남교육의 현황, 혁신 교육정책, 인사제도, 교원 역량강화 및 복지를 위한 지원 사항, 다양한 학교 교육활동 등을 홍보했다. 또한 예비교사들이 궁금해 하는 인사발령 현황, 농어촌 도서벽지 학교 근무여건 개선 노력, 지역단위교원임용제 등에 관한 질의·응답과 상담 시간을 가졌다. 김완 교원인사과장은“열정이 있고 우수한 예비교사들이 전남에서 많이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실시하고, 대학과도 긴밀한 협력체제가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상담에 참여한 예비교사들은 “전남의 농어촌과 도서벽지 지역에 대한 편견과 두려움이 있었으나, 교원에 대한 복지 지원과 인사제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응시 지역을 선택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에서는 올해 초등교사 임용고시를 통해 240명(지역단위 구분 모집 51명 포함)을 선발할 예정이다.

전형방식은 서술 및 논술형태의 1차 필기시험을 통해 선발예정 인원의 1.5배수를 선발한 후, 2차 시험인 교직적성심층면접, 수업실연, 영어면접, 영어 수업실연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최종합격자는 2020년 1월 30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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