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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마지막 봉사의 길" 따뜻한 복지사회 실현 목표

이사람 / 행복복지재단 이사장 서을윤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9.10.03 21:36
  • 수정 2019.10.03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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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을윤 / 행복복지재단 이사장

“지난 4년이 완도군행복복지재단의 안정화를 도모하였다면, 앞으로의 2년은 나눔과 배분이 쌍두마차가 되어, 보다 합리적이고 책임 있는 재단을 이끄는 시간이 되도록 △건전한 기부문화정착 △복지사각지대해소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는 지난 9월 2일 취임한 제3대 완도군행복복지재단 서을윤 이사장의 새로운 포부이다.

서을윤 이사장은 완도에서 나고 자랐으며 평생 완도를 떠나 본 적이 없다. 그런 만큼 지역정서와 군민의 삶의 현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고향완도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도 대단하다.

지방 공무원으로 한평생을 근무해온 그는 명예롭게 정년을 마치고 지난 2014년 제7대 완도군의원으로 입성하여 활발한 의정활동을 끝으로 후배들에게 자리를 양보하면서 불출마를 결심하였다.

그리고 지난 9월부터 무보수 명예직인 행복복지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하여  「인생마지막 봉사의 길」이라 생각하고 항상 열린 마음으로 현장과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모든 분들과 소통하면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표명하였다.

한편, 완도군행복복지재단은 민선6기 군정 핵심 사업으로 짧은 설립기간(2015년 설립)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금까지 24억여 원의 후원금품이 조성되었으며, 12억여 원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군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사회 실현을 목적으로 전국 어느 지역보다 사회적 약자의 복지기능 강화에 앞장 서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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