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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준 도의원, 완도∼고흥간 지방도 830호선 국도승격 당부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9.09.27 10:19
  • 수정 2019.09.2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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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준 / 전라남도 도의원

전남도의회 신의준 의원은 지난 23일 제3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정 주요사업과 각종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도정질문에 나섰다.

이날 질의에서 신의원은 전남도를 상대로 전라남도 섬 연결 계획과 관련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을 묻고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지방도 830호선(완도~고흥) 연륙연도 사업은 지난 1월 정부가 발표한 예비타당성 면제사업에서 배제돼 완도 지역민의 실망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며, “국도 승격 후 국도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되어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신 의원은“전남도가 연륙연도 사업에 있어 지방재정 한계를 이유로 국도 승격만을 바란다”고 지적했다.

또, 전남도교육청을 상대로 한 질의에서는“농어촌학교 교육환경 개선 방안으로 방과후 학교에서 다문화가정의 인적자원을 활용할 것”을 제안하고“농어촌학교에 신규 교사, 정년퇴직 예정 교사 배치가 많아 교육의 질 저하가 우려 된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한편, 신의원은 “지방도를 국도로 승격시키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한 만큼 전남도의 적극 행정이 요구된다.” 고 강조하면서 “계획 중에 있는 연륙연도 사업이 조기에 실현되어 도서민도 1일 생활권이 가능해졌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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