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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교육지원청 ‘중학생 독서캠프 토론대회’ 운영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9.09.27 10:00
  • 수정 2019.09.2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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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명식)은 지난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간 완도 원네스리조트에서 ‘2019. 중학생 독서캠프 및 토론대회’를 운영하였다.

이번 캠프&대회에서는 관내 중학교 6개교 2~3학년 18명(6팀)이 참석,진로에 관한 도서 <내 꿈은 9급 공무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독서․토론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토론대회에 참여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남혁신교육지구’ 세부 사업으로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체험형 독서프로그램으로 독서의 즐거움을 깨닫게 하고, 서로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전남형 디베이트를 체계적으로 학습하여 창의적 사고, 합리적 판단 및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지나친 경쟁을 지양하고 참가자 모두가 즐기고 소통하는 캠프형 대회를 운영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첫째 날에는 전래 놀이를 통해 협동심을 기르도록 유도하고 독서골든벨, 다양한 토론 방법을 학습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둘째 날에는 전날에 학습한 전남형 디베이트를 실습하는 의미의 토론대회를 진행하였다.

토론대회 결과, 완도여자중학교가 대상을 차지하여 제8회 전남 중학생 토론대회 완도군 대표 출전 자격을 부여받게 되었다. 김명식 교육장은 개회식에서 꿈쟁이 김수영 작가를 언급하며 “항상 자신의 꿈을 상상하고 그리면 현실이 된다. 학생들이 이번 캠프형 토론대회를 통해 토론이 공부의 연장이 아닌 나의 꿈에 대해 되짚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한편, 완도교육지원청은 10월 10일(목)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초등 독서토론 대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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