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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 이웃나눔과 봉사 실천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9.09.20 10:53
  • 수정 2019.09.2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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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산림조합(조합장 박진옥)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지난 10일 완도군에 거주하는 다자녀, 다문화, 새터민 사회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여 후원금과 물품을 전달하는 산림조합 사랑나눔행사를 실시하였다.

완도군 산림조합 ‘사랑 나눔 행사’는 모두가 넉넉하고 풍요로워야 할 추석에 그러지 못한 이웃들이 있어 그들을 찾아 따뜻한 선물과 사랑을 나누는 행사다. 2015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 오고 있다.

또한 산림조합에서는 전문지식과 경험을 노하우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묘지관리사업을 실시하였다. 특히 올해는 명절을 앞두고 가을 장마로 묘지벌초를 하지 못한 출향인 및 지역민들의 걱정이 많았다. 안 좋은 날씨 속에서도 책임감으로 묘지관리사업을 실시하여 명절에 묘지를 찾는 출향인 및 지역민이 깨끗하고 깔끔하게 방문할 수있게 하여 불편함 없는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였다.

이에 박진옥 조합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돌보며 산주와 임업인의 권익향상과 지역경제의 균형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묘지관리사업은 출향인과 지역주민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꼼꼼히 살피고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아 매년 신청하시는 분들이 증가하고 있다. 산림조합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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