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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 청소년에 더 가까이’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9.09.0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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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혜선)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동반자사업“에 참여 중인 학교 밖 청소년 3명이 8월 7일 시행된 2019년 제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응시하여 고졸 최종합격1명, 고졸 과목합격2명의 성과를 냈다. 

이번 시험에 합격한 청소년들은 청소년동반자의 지원서비스, 전라남도 교육청의 검정고시 지원사업의 지원 받으며 검정고시를 준비했다. 

완도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지난 4월 실시한 고졸 검정고시에서 고졸 최종 합격3명 과목합격1명을 합하여 2019년 고졸 최종합격 4명과 고졸 과목합격3명 지원자 100% 합격의 우수한 성과를 냈다.

특히, 이번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이00은 “고1 자퇴 후 3년 동안 방황하는 시간을 보냈는데, 청소년동반자 선생님이 포기하지 않고 계속 지원을 해줘서 합격할 수 있었다. 이제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대학진학을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기뻐하였다. 

완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혜선 센터장은 “2020년부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을 개설하여
상담·교육·직업 체험 및 취업·자립 지원 등 다양한 청소년의 욕구에 대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완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진로·학업·부모 자녀·친구 관계 상담, 인터넷중독 예방 교육, 진로 탐색, 아웃리치, 심리검사(학습유형 검사, 성격 유형 검사 등), 학교폭력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또한 위기 청소년이 발생 시 종합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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