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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직필의 자세로 군민의 목소리 대변하길

창간 축사> 윤영일 / 국회의원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9.09.06 10:45
  • 수정 2019.09.0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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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일 / 국회의원

정론직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계신 완도신문 김정호 발행인, 박주성 편집국장을 비롯한 기자들과 임직원 여러분! 완도신문의 창간 2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완도신문을 사랑해주시는 구독자 여러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발달로 인해 우리는 과잉되고 거짓된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서 살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들에게는 진실되고, 정직하고, 공정한 정보를 제공하는 올바른 언론이 필요합니다. 

1990년 창간한 완도신문은 지역언론이라는 열악한 환경에도 굴하지 않고 군민들과 끊임없는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정치권력과 자본권력을 감시하고 견제하며 올바른 언론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우리지역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에 대해 완도신문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려준다면 지역에 꼭 필요한 신문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언론을 사회의 목탁이라 했습니다.
 
항상 지역민의 대변자 역할에 충실해주시고, 지역사회의 잘못이 있으면 바로잡아가는 올곧은 신문으로 나아가길 바랍니다. 

완도의 역사적 가치와 지역성을 항상 생각하여 사명감있는 보도와 객관성을 갖춘 진정성 있는 언론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29년 동안 군민들과 함께하며 완도를 대표하는 언론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진리는 반드시 따르는 자가 있고 정의는 반드시 이루는 날이 있다”는 사훈 아래 정론직필의 자세로 5만1천 완도군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완도언론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주시길 바라며, 군민들의 사랑과 관심 안에서 더욱 신뢰받는 완도신문이 되길 바랍니다.

완도신문의 창간 29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아울러 애독자 여러분의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길 기원합니다.

저 역시 늘 완도신문을 응원하며 애독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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