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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류 줄이는 튼튼이 몸짱교실 진행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9.08.23 09:49
  • 수정 2019.08.2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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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완도센터)와 완도군 보건의료원 건강생활지원센터(이하 건강센터)는 공동으로 지난 8월 7일 당류 저감화를 통한 어린이 비만 예방 캠프인‘해초와 미초랑 함께하는 튼튼이 몸짱교실’을 건강센터에서 개최했다. 6회를 맞이한 이번캠프는 완도군 어린이의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2014년부터 두 기관이 함께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완도군 관내 어린이 참가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최근 성장기 어린이들이 기준치 이상의 가공식품을 통해 당을 섭취하면서 비만과 같은 건강문제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캠프 프로그램으로 ▲참가 어린이의 체성분과 비만도 분석 ▲충치가 생기는 식품과 그 이유를 알아보는 실험 ▲가공식품의 영양표시에서 당류·열량·지방 등을 알아보는 학습 ▲바나나식초를 만드는 조리실습 ▲비만체험 및 운동요법 등 어린이 스스로 저당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형성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완도센터와 건강센터는 내년에도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당류 저감화를 통한 비만예방캠프를 개최할 계획이며,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전문적인 영양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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