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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사랑상품권은 주부들의 필수 ‘잇템’ 이네요

릴레이 완도사랑상품권 이용하기 4

  • 김영만 기자 geeer2541@naver.com
  • 입력 2019.08.23 09:45
  • 수정 2019.08.2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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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지역 내 소비증가와 자금의 역외유출 방지를 목적으로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소득 증대 효과를 목적으로 시작된 완도사랑상품권은 이 달 19일 부로 누적 판매량 4억원을 넘어가 어느 정도 지역사회에 정착한 듯 보인다. 그러나 많은 타 지역화폐들이 용두사미에 그쳐 사라지는 것처럼 판매량만 보고 방심해서는 안 된다. 

완도사랑상품권에 많은 장점이 있지만 그 장점을 돋보이게 해주는 것도 필요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홍보다. 

완도사랑상품권은 가까운 금융기관에서 구입할 수 있는데 아직 구입방법을 모르는 사람도 많고 심지어 상품권의 존재도 모르는 사람들도 있다. 

군에서 홍보를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지만 실제 사용자들의 경험담이 사람들에겐 와 닿을 것이다. SNS 릴레이 인증 캠페인과 같이 직접 사용한 장점을 보여줘 입소문을 타야 완도사랑상품권이 큰 효과를 낼 수 있다. 

완도군은 상품권 사용량을 늘리기 위해 행사 상품을 완도사랑상품권으로 준비하거나 명절 선물을 상품권으로 주는 방식으로 내부에서 사용을 증가시키고 있으며 상품권 홍보를 위해 광고, 다양한 캠페인, 기업체와 향우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이번 네번째 릴레이 참여자는 김순안례씨다. 김씨는 완도 하나로마트에서 완도사랑상품권으로 완도해변포도를 구입했다. 김씨는 “상품권으로 맛있는 해변포도를 구입하니 선물받은 기분이다”며“10퍼센트 할인받고 포인트 적립까지 하니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김씨는 다음주자로 이은희 농업기술센터 청산 농업인상담소 소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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