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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품질관리원 완도사무소 신설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9.08.23 09:35
  • 수정 2019.08.2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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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완도사무소가 신설될 예정이다.

지난 17일 윤영일 의원 측은 “ ‘기획재정부‧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관원 완도사무소 신설 요청’이 내년도 사업에 반영됐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4월 완도군은 농식품부장관과의 면담으로 완도사무소 신설 필요성을 건의했지만 농식품부는 기재부에서 인접 시·군에 사무소가 설치되 신설은 어렵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에 윤영일 의원은 홍남기 경제부총리를 직접 만나 완도는 섬이며 교통상황이 열악해 타 지역에 비해 이동 시간과 소요 비용이 큰 불편함을 겪고 있다는 점을 설득해 내년도 사업에 반영되는 성과를 얻었다.

완도사무소 신설은 2020년도 예산에 사무소 운영에 필요한 인력과 비용 반영 작업만 남아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영일 의원은 “올 초 진도 사무소 신설에 이은 완도 사무소 신설은 지역의 현실과 특성을 고려한 당연한 결과다”면서 “내년도 예산에 최종 반영되어 농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소득 안정과 맞춤형 농정 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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