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청소년 아웃리치, 지역 주민들 큰 호응과 격려 이어져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9.08.19 13:32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혜선)는 완도군, 전라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 완도청소년문화의집 등과 협력해 지난 1일 저녁 완도해변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완도문화원 주관 행사인 찾아가는 여름 문화한마당을 찾아 야간 아웃리치(찾아가는 거리상담) 심야식당을 운영했다.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여름방학 기간에 학교폭력, 가출, 비행, 일탈 행위를 하지 않도록 당부했으며, 스스로 학교폭력을 하지 않겠다는 실천 서약서를 받기도 했다. 

이밖에 청소년들이 지친 몸과 마음을 휴식할 수 있도록 심야식당을 운영해 정서조절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간이 심리검사 테스트,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 등을 제공했다. 

청소년 유해환경 보호 캠페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할 때에는 문화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미리 자리에 앉아있던 지역주민 5~6명이 자원하여 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함께 피켓, 현수막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완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7월 22일부터 8월 16일까지 또래 및 학업·진로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개별 및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청소년들에게 심리검사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 이용은 ‘청소년상담전화1388 / 전국 어디서나 국번없이 1388로 문의하거나, 완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061‒555‒1318)로 문의 후 방문하면 된다.

 

저작권자 © 완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