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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당통발자율관리공동체, 연안 해역정화 활동 전개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9.08.02 11:24
  • 수정 2019.08.0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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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당통발자율관리공동체(위원장 김철승)에서는 휴가철을 맞아 7월 31일 금당면 비견도 주요 연안 해역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에는 금당통발자율관리공동체 회원 12명을 비롯해 면사무소, 파출소, 소방대 등 주요 기관단체 구성원 총 5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작업에는 어장 관리선 4척이 동원됐다.

이날 연안 해역의 폐어구‧어망, 폐스티로폼 등을 집중 수거하였으며, 최근 태풍 등으로 인해 바닷가에 쌓인 쓰레기와 오랫동안 방치된 폐기물들을 제거하여 미관 개선에 힘썼다.

금당면에서는 매주 바닷가 청소 및 해양 정화활동을 통해 금당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믿고 사먹을 수 있는 금당 수산물, ‘금빛 금당’의 깨끗한 섬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철승 금당통발자율관리공동체 위원장은 “여름 휴가철 금빛 금당을 찾는 관광객들이 천혜의 자연 환경을 마음껏 만끽하고 다시 찾고 싶은 섬이 될 수 있도록 해안 쓰레기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최봉구 금당면장은 “여행객들의 쾌적한 관광을 위하여 정자 등 휴식시설 확충 및 노후 교량, 난간 등 시설 정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7월 29일 전라남도에서 추진 중인 관광환경개선 사업 공모에 ‘금당팔경 둘레길 환경개선 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1억 3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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