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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일 의원, 완도 국립난대수목원 유치 앞장

윤 의원, “해양치유산업과 연계하여 완도를 치유산업의 메카로 육성할 것”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9.07.15 17:13
  • 수정 2019.08.0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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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윤영일 의원(전남 해남ㆍ완도ㆍ진도)은 지난 7월 3일 완도 지역사무소에서 정석호 완도 부군수를 만나 ‘완도 국립난대수목원 유치’의 당위성에 관해 설명을 듣고, 완도 국립난대수목원 유치에 뜻을 모았다.

윤 의원은 “완도수목원이 국립난대수목원으로 선정된다면 해양치유산업과 연계하여 완도가 바다와 산림을 아우르는 치유산업의 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기존의 완도수목원을 국립난대수목원으로 유치하는 것이기 때문에 경제적· 시간적으로 타 후보지보다 여건이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실제 전라남도에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B/C=1.46으로 사업타당성이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 의원은 이어 “국립난대수목원이 완도에 유치된다면 고용유발효과는 2만8천명, 연간방문객은 150만명에 달하고, 이에 따른 경제적효과는 약 2조원에 육박한다”면서, “경제효과 뿐만 아니라 문화자원으로서의 가치도 뛰어나기 때문에 완도에 국립난대수목원이 유치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완도는 전국 최대규모의 난대림 군락지로, 기후변화에 따른 난대 산림의 생태계 변화를 연구하고 이를 보전·활용하기 위해 국가적인 차원에서 관리가 필요하다”며, “완도 국립난대수목원이 유치될 수 있도록 완도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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