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읍 김생산어업인연합회(회장 박훈)는 지난 13일 금일읍사무소를 방문해 관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양곡10kg, 74포(200만원 상당)를 기부해 지역 사회의 큰 본보기가 되고 있다.김생산어업인연합회는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양곡을 관내에서 생산된 완도 쌀로 구입하여 나눔 활동을 실천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의 뜻도 담고 있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기부된 양곡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현물 지정 기탁되며, 관내 경로당 24개소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50세대를 방문하여 전달될 예정이다.박훈 회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과 어려운 가정을 위해 이렇게나마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있으며, 곧 다가올 무더운 여름을 잘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일읍 김생산어업인연합회는 김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김 생산 어업인들의 권익을 위해 2017년도에 결성되어 16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라면 50박스를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