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14일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신우철 완도군수, 윤영일 국회의원, 완도군의회 조인호의장, 기관사회단체장과지역어르신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 민속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21회를 맞는민속경연대회는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 문화 정착과 전통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매년열리는대회로7종장기,윷놀이, 투호, 고리던지기,한궁, 게이트볼,노래자랑 등이 진행됐다.이날 대회에서는12개 읍․면의 대표선수들이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승패와상관없이신명나게어우러지는즐거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제21회 민속경연대회의 종합우승은 완도읍 노인분회가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신지, 장려상은 금일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