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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주식회사 대표 취임, 이유성 대표이사 본사 방문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9.07.15 11:24
  • 수정 2019.07.1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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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일 오전 11시 해양수산기술원에서 완도전복주식회사 취임식을 갖은 이유성 대표이사가 본사를 방문했다.

 한국농어촌식품유통공사 출신인 이 대표는 그동안 전복주식회사에 일었던 공공성에 대해 언급하며 앞으로 완도 어민들과 완도 전복의 가치를 제고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유성 대표이사는 "전복주식회사는 완도군이 재원을 출현해 어민들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공공주식회사다"면서 "이러한 주식회사는 사회적 자본인 신뢰를 통해 지역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며 "그러한 신뢰는 믿을 수 있는 사회적 규범을 낳고, 믿을 수 있는 규범은 거래비용을 낮추고 서로 도움이 되는 호혜적 협력을 가능하게 만든다."면서 "또 사회적 신뢰가 향상되면 대규모 조직이 잘 운영되고, 지자체도 더 효율적이 된다. 신뢰가 높아지면 경제산업 또한 더 발전해 성장을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또 “모든 상거래는 신뢰라는 요소를 지니고 있으며, 따라서 우리가 세계에서 보는 경제적 후진성의 대부분은 결국 상호 신뢰의 결핍으로 설명할 수 있다. "고.
마지막으로 이 대표는 "내가 무엇을 해야하는지 잘 알고 있다"면서 "완도전복의 우수성을 대외에 알리는 일과 주식회사의 수익성까지 함께 높일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소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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