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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고 ‘작가와의 대화’ 통해 인권을 알다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9.07.12 11:07
  • 수정 2019.07.1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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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고등학교는 6월 5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작가와의 대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는 ‘독서토론 프로그램’과 연계된 프로그램으로 『괴물, 한쪽 눈을 뜨다』의 은이정 작가가 교사 및 작가 등 인문계열로의 진로를 지망하는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날 강연의 내용은 학생과 인권의 문제, 학교폭력 및 청소년 보호법, 청소년과 성문화 등 청소년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실시되었다.학생들은 소설 『괴물, 한쪽 눈을 뜨다』를 읽고 주제와 관련된 질문을 준비해와 작가님과 와의 대화라는 주제에 걸맞게 자유로이 문답을 주고받았다. 

신나라(2학년) 학생은 “일반적인 강의식 강연이 아닌 토론 형식으로 질문과 대답을 주고 받았던 점이 신선했으며, 책으로만 접하던 작가를 실제로 만나보고 직접 대화를 나눌 수 있었던 점이 좋았습니다, 아쉬운 점은 강인시간이 늦은 관계로 다소말씀이 빨랐던 점이 아쉬웠습니다.”라고 말했다. 최예원(1학년) 학생은 “작가님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어 더욱 좋았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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