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駐(주)광주 중국 총영사 완도해경 감사 방문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9.06.10 00:27
  • 수정 2019.06.10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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駐(주)광주 중국 총영사 쑨쎈위(56세, 남) 영사관 등 3명이 지난 5월 22일 오전 11시쯤에 자국민인 선장을 긴급 이송하여 치료를 받는데 도움을 준 완도해양경찰서를 방문했다.

이는 지난 2일, 오후 5시 15분경 완도군 여서도 북쪽 7㎞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중국어선 Y호(90톤, 쌍타망, 승선원 17명)에서 얼굴이 창백하고, 발열과 심한 고통을 호소한 선장 향모씨(50세, 남, 중국인)를 경비정을 급파, 신속히 환자와 보호자를 편승시켜 땅끝항에 신속하게 이송해주고 치료 후 다시 선박으로 복귀 해준 노력에 감사를 표한 것이다.

쑨쎈위 총영사는“이번 방문기회를 빌려서 완도해경에서 5월 초에 항해중인 중국어선 선장을 구조해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해양경찰청이 중국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충관 서장은 “응급환자 구조는 항상 해양경찰이 하고 있는 임무로써 당연한 것이며, 특히 중국과 가까운 이웃관계이고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보람된 일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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