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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동반자사업 참여학생 3명 검정고시 최종합격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9.06.09 17:09
  • 수정 2019.06.0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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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혜선)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동반자사업“에 참여 중인 학교 밖 청소년 4명이 4월 13일 시행된 2019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응시하여 고졸 최종합격3명 고졸 과목 합격1명의 성과를 냈다.

이번 시험에 합격한 청소년들은 청소년동반자의 지원서비스, 전라남도 교육청의 검정고시 지원사업, 해남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인터넷강의 서비스, 교재등 지원 받으며 검정고시를 준비했다.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박00은, “나도 할 수 있다 라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대학진학을 준비 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기뻐하였다. 이00“ 청소년동반자 선생님이 포기하지 않고 항상 챙겨주시고, 상담센터 선생님들의 아낌없는 도움으로 합격이라는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완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이혜선은 “2020년부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을 개설하여 상담·교육·직업 체험 및 취업·자립 지원 등 다양한 청소년의 욕구에 대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완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진로·학업·부모 자녀·친구 관계 상담, 인터넷중독 예방 교육, 진로 탐색, 아웃리치, 심리검사(학습유형 검사, 성격 유형 검사 등), 학교폭력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또한 위기 청소년이 발생 시 종합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청소년동반자 : 위기 청소년을 돕는 전문적인 서비스로 청소년들이 있는 현장으로 청소년동반자(YC)가 직접 찾아가서 일대일 관계를 맺고 정서적 지지, 심리상담, 지역자원 및 기관 연계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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