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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석거리의 300년 碑

  • 박주성 기자 pressmania@naver.com
  • 입력 2019.05.20 22:50
  • 수정 2019.05.20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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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조선 경종 때 가리포진 관문인 비석거리(완도군농업기술센터 앞)에서 시주기념비가 새롭게 발견돼 완도문화원에서 이를 알리는 표지판를 세웠다.
기념비엔 '道之塡壎(길을 가기 위해 나팔을 불고 메꾸니) 昔危今安(옛날에는 위태로왔으나 지금은 편안하다) 功之告成( 일이 이루어짐을 알리니 立石頌焉(어찌 돌을 세워 칭송하지 않으리오)' 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는데, 가리포진으로 들어오는 옛도로를 개설했다는 점에서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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