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저소득층 취학 전 아동에게 연간 30만원의 학습비를 지원하는 ‘취학 전 아동 학습바우처 지원 신청을 오는 3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완도에 주민등록을 둔 만 3~5세(2013.1.2.~2016.1.1. 출생)로서,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가정의 아동이며, 아동의 법정대리인이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학습바우처카드는 포인트 차감 방식으로 운영되며, 30만 원의 포인트가 적립된 카드를 발급 받아 취학 전 아동의 학습 능력 및 잠재력 향상을 위한 도서, 창의력 교구, 장난감, 학습지 등을 가맹점으로 등록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완도군은 “취학 전 아동 학습바우처 지원 사업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층 아동들의 학습능력과 잠재력을 키우고, 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전체 대상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별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