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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제주~완도 변환소 사업‘우선협상자’선정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9.03.15 09:26
  • 수정 2019.03.1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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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B가 완도~동제주 구간 넘버(#)3 HVDC 변환소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은 최근 사업자 선정을 위해 기술평가를 진행, ABB-ABB코리아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ABB 측은 우선협상자 선정과 관련,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 대해선 얘기할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기존과 달리 전압형 HVDC 기술이 도입돼 해당 기술의 신뢰성이 가장 중요하다”며 “ABB의 풍부한 전압형 HVDC 사업 실적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가장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업계는 ABB-ABB코리아 컨소시엄이 이번 넘버(#)3 HVDC 변환소 사업자에 사실상 확정됐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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