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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산 김, 다시마 우량 엽체를 찾습니다”전남해양수산기술원, 수산종자연구소 완도산 해조류 신품종 개발에 나서
완도신문 | 승인 2019.03.15 06:06

전라남도 해양수산기술원은 완도지역 내 우수한 형질을 가진 해조류를 대상으로 우량 품종개발 연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조류 우량 품종은 성장이 빠르고, 색택이 좋으며, 병해에 강한 품종으로 우리 기술원이 선정한 우수한 엽체는 김의 경우 엽장 1m이상, 다시마는 뿌리가 강해 풍랑에 탈락하지 않거나, 여름철을 지나 생존하는 고수온에 강한 엽체이다.

완도지역은 해조류가 잘 자랄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해조류 양식산업 규모는 66만톤(8천억원)으로 전국 해조류 생산량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갯바위에 서식하거나 양식과정 중 우수한 엽체를 수산종자연구소에 보내주면 종자를 만들어 동 어장에서 지속적으로 선발하여 우량 품종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한 엽체를 발굴해준 어업인에게 개발된 품종을 사용할 수 있는 보상제도를 신설할 계획이다.

2011년에 완도군 신지면에 문을 연 해조류 종자은행은 실내배양 및 동결보존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종 다양성 확보를 위해 우리나라 동․서․남해 권역의 유용 해조류 자원을 확보하여 종자보존, 육종기술을 이용한 품종개량, 신품종개발 등 수산종자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오광남 전라남도 해양수산기술원장은 “2015년 해풍1호, 올해 해모돌1호를 개발하여 김 생산량과 품질을 높여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우수한 해조류 품종을 개발․보급하여 지속가능한 양식산업을 추진하는 등 어가의 안정적 소득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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