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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환소 범대위 구성' 위한 첫 준비위 회의 열려

준비위원회 회의, 매주 1회 목요일 오후 4시 개최·준비위원장엔 이문교 씨

  • 박주성 기자 pressmania@naver.com
  • 입력 2019.02.28 19:08
  • 수정 2019.02.28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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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최대 이슈인 변환소 건설사업과 관련한 범대위 구성을 위한 첫 준비위원회 회의가 지난달 31일 오후 4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날 준비위원회는 군의회에선 박인철 의원과 최정욱 의원, 사회단체에선 정민섭 노인회 완도군지회장과 전이양 건강한지역사회운영협의회장 정혜덕 여성단체협의회장 김웅배 완도군 청년연합회장, 주민대표로는 이문 교 관광해설사와  노용기 전기 전문가 김종호 마을연대 상임위원장 김동일 마을연대 부위원장 윤은주 마을연대 집행위원장, 행정에선 서현종 국장과 안환옥 과장 정명성 완도읍장 등 총 14명이 참석했다.

이날 준비위원회의에선 ‘범군민대책위원회’ 구성 인원 협의와 범대위원 추천방법 논의, 기타 준비위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이 논의됐다.

모두 발언에 나선 신우철 군수는 "변환소와 관련해서 지역내 분열과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데, 입지선정위원회의 대표성 논란과 주민대책위 내분,  부지확정 및 매입, 보상규모 등 근거없는 소문들이 팽배해져 군과 의회, 사회단체, 주민대표들이 함께하고 지금까지 논의되지 않은 제3의 장소를 찾고 구체적인 방안을 세울 범대위 구성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준비위원장에는 이문교 위원이, 부위원장은 김종호 위원이 간사엔 안환옥 과장이 맡게 됐다. 준비위에선 앞으로 구성 될 범대위와 관련한 인원수, 추천 방법 등에 대해 시일이 걸리더라도 논의할 방침이며, 매주 1회 목요일 오후 4시(다음주는 구정 때문에 8일날 오후 3시)에 개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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