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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장사시설, 완도군산림조합에 위탁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9.01.20 06:14
  • 수정 2019.01.20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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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군수 신우철)은 10일 완도군 산림조합(대표 박진옥)과 완도군 장사시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2년간 장사 업무 추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1996년 개장된 공설묘지는 2015년 만장되어, 현재는 관리 상태에 있으며 같은 해 개장한 추모공원은 군외면 삼두리 산87-2일원 52,044㎡ 부지에 32억 원의 사업비로 봉안담 1,508기, 수목장 660㎡, 잔디장192㎡등 자연 친화적인 장사 시설을 갖추어 현재까지 376기가 화장 후 안치되어 있다.

최근 장례 문화 변화로 화장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었고, 납골(봉안)당 안치와 자연장 특히 수목장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 이에 대한 능동적인 대처를 위해 올해 수목장을 추가로 조성 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협약으로 장사시설을 전문기관에 위탁함으로써, 전문 지식 및 기술이 필요한 수목유지 관리가 이루어 질 수 있어 이용객들에게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품격 있는 장묘 복지 서비스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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