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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이슈 적극 보도 "할일 했다"

[2018 독자위원회] 5차 독자위원회 개최

  • 박주성 기자 pressmania@naver.com
  • 입력 2019.01.19 19:36
  • 수정 2019.01.19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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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2018년 완도신문 독자위원회가 지난 12월14일 본사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날 독자위원회에서는 민생관련, 관광산업 육성이 주요내용으로 거론됐다.

김경석 위원장> 다 참석한 거 같습니다. 대표님도 참석하셨네요. 벌써 1년이 다 되어간다. 1년을 돌이켜보니 많은 일들이 있었다. 지방선거때 부족하지만 나름대로 변화를 추구했던 거 같다. 기억에 남는다.

서을윤 위원> 한해 끝자락에 와있는 거 같다. 완도신문 독자위원회에 참여하면서 뜻깊은 한해를 보낸거 같다.
완도신문이 사명감을 갖고 꿋꿋하게 변환소, 돈사, 6.13선거토론회를 군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할 일을 잘했다. 군민들의 삶을 관찰하면서 앞으로도 골목상권살리기, 관광객유치에 힘썼으면 좋겠다.
복지포인트도 완도군은 20억정도 되는데, 지역에서 먼저 쓰자. 쇼핑할 때 외지로 나가는데 우리지역에서 먼저하도록 신문사에서 관심을 가져줬으면...
남북관계 개선 우리도 받아들여야 한다. 우리군도 사회단체 언론 모든 군민들이 참여해서 김미역 보내기 등 더 찾아 남북관계 물꼬 트고 평화 앞당기도록 해야한다.

김경석 위원장> 지역경제 어려운 부분에서 공감하고 있다. 학원을 운영하는데 그동안 경기를 안탔다. 완도도 어렵다.

서을윤 위원> 복지포인트(카드)가 공직자에게만 해당되는데 의원들에겐 년 백만원정도 별도예산을 세워 20%는 지역상권살리기 80%는 외지에서 쓰는데 그것을 확대했으면 좋겠다. 지역에서 쓰도록 우리지역 공직자부터.

박주성 기자> 전남도 교육청에서 내년초 교사수련원을 도교육청 차원에서 신축할 것 같은데, 각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서 결정할 것 같다.
완도는 자연환경이 좋고 앞으로 해양헬스케어산업도 활발하게 진행된다면 유치 운동도 전개해볼만하다.

박현 위원> 제가 갖고있는 언론관에 의해 독자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완도신문을 평가한다면 완도신문처럼 비판과 견제를 하는 언론이 없다. 그런 과정에서 보면 완도신문이 근무여건이 열악한 가운데서도 기자분들 칭찬해 주고 싶다.
다른분들도 완도신문을 구독한다든가 완도신문에 독자위원으로 내 이름이 나오면 상당히 높게 평가해 준다. 바램이 있다면 어떤 기사를 내면 당사자들이 무겁게 받아들이고 시정이 되야하고 변화가 되야 하는데 완도신문은 보도뿐 아니라 변화를 유도해야 하고 추적해야 한다. 지역경제도 마찬가지다.
언론의 개념은 동기 모티브, 의식의 전환 등을 보도함에 무겁게 위중하게 받아들였으면 좋겠다. 또 완도신문의 지대가 너무 저렴하다. 거기에 맞는 기사의 퀄리티도 높여나가면 좋겠다.

김형진 편집국장> 지대문제는 독자위원에서 서너차례 들은 것 같다. 대표에게 말씀은 못드렸는데....

김정호 대표>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 구독료 입금해 주셨다기보다 기부해 주셨다고 생각한다.
완도신문이 일정부분 기능은 하지만 정보가 오픈 돼 있는데 굳이 구독료를 납부해 주신 것은 지역신문을 위한 기부다고 생각한다. 제 기준에서 제 자신에 대한 평가는 완도신문의 가치를 좀 높혀야 한다. 실질적으로 피부로 와 닿는 일이기에 구상은 하고 있다. 내년에 심도있게 논의하겠다.

박현 위원> 특집호 발행한다는건 굉장한 수준이다. 이 앞 청산도편 스크립해 놓고 보관해 놓고 있다. 옛날 어르신들도 그런 모습이 봤다. 완도신문의 장점 중에는 문화가 많다. 문화는 인간 삶의 질 개선이라는 이념추구에 아주 적합한 기능을 한다. 사회전반이 생활교육문화의 배움터로 신문이 활동한다면 지역사회를 위해 참 바람직한 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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