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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018년 평생교육 총 결산!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9.01.19 14:56
  • 수정 2019.01.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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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군수 신우철)은 2018년 한 해 동안 시행한 평생교육 사업을 총 결산하고 2019년도 평생교육 사업 계획을 밝혔다.

먼저 1년 동안 총 166개 강좌를 개설하였으며 4,339명이 교육을 받은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평생교육원 운영을 통해서는 116개 강좌를 통해 3,074명이 교육을 받았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비문해, 저학력 성인의 기초 생활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문해교육반과 여성의 취·창업을 위한 직업훈련 과정,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한 노르딕워킹 초급 전문가 양성 과정, 단기 고소득 임산물 버섯 재배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버섯 대학 등을 운영하였다.

특히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관련 사업으로 해초라떼 바리스타 양성 등 4개 강좌를 운영, 90명을 교육하였으며 이 과정을 통해 8명이 취․창업하는 결실을 맺었다.

이밖에도 명사 초청 군민 강좌를 운영하였고 명실상부 지역의 축제로 자리매김한 제8회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하였다.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한 결과, 공모사업 선정과 수상을 하는 쾌거도 이루었다.

공모사업 선정은 교육부 주관 성인문해교육 지원 사업 국비 3천 8백만 원과 전남평생교육진흥원 주관 전남평생교육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도비 1천 6백만 원을 지원받았으며, 교육부 주관 평생학습대상 특별상과 전남평생교육진흥원 주관 평생교육 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처럼 활발한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던 데에는 도서 지역에 강사를 파견하는 등 지역의 여건에 맞는 평생교육을 실천한 점과 군의회의 예산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다.

한편 완도군은 군민이 원하는 평생교육 과정을 개설하기 위해 12개 읍․면 군민 수요 조사를 내년 2월에 실시할 계획이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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