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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김황림 경사, 응급상황 대응 세계대회 3위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8.11.23 11:59
  • 수정 2018.12.1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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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양경찰서 김황림 경사가 EMS World Expo 2018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 응급의료 상황대응 대회(EMS World Clinical Challenge)에 참가, 총 43개팀 중 예선과 결선을 통해 최종 3위에 입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5일간 미국 테네시주 네쉬빌에서 개최된 EMS World Expo 2018sms 50ro 이상의 국가에서 참가하는 응급의료 관려 세계최대 박람회로서 심포지엄과 컨퍼런스 및 장비 전시회 등을 통해 최신 응급의료 동향과 기술에 대해 정보를 교환하는 행사다.

이 행사의 부대행사로 열린 응급의료 상황대응대회는 사전 정보 제공없이 각종 응급의료 상황을 부여해 이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환자처치를 평가하는 대회로 김 경사는 육지혜 경장(해양경찰청 수색구조과)과 한팀을 이뤄 수상했다.

김 경사는 “외국에 비해서 우리나라 응급구조사 업무범위가 많이 제한적이여서 실제 현장에서  환자나 부상자를 처치하는 과정에서 심리적으로 위축된다. 이번 대회에서 다른 나라는 바로  약물투여가 자유로운데, 한국의 경우 그렇지 않은 걸 보고 많은 것을 느끼게 됐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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