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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완도 응시자 264명

  • 박주성 기자 pressmania@naver.com
  • 입력 2018.11.16 09:41
  • 수정 2018.12.10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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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졌다. 전남은 47곳 시험장에서 작년 대비 0.06% 늘어난 1만 7,730명이 응시했으며, 완도지역 응시자는 작년 276명보다 12명 감소한 264명이었다.

완도지역 수능시험장 완도고 총14개 시험실에는 완도고, 노화고 학생들이 수능시험을 봤고, 완도금일고, 고금고, 약산고 학생 56명은 인근 강진고에서 시험을 봤다.

각급 학교별 수험생 현황을 보면 완도고가 17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노화고 42명, 완도금일고 19명, 고금고 19명, 약산고 18명 순이고, 재수생 9명(주소가 완도에 있는 재학생 기준)이다. 노화고와 완도금일고 등 섬지역 수험생들은 수능 하루 전 14일 배를 타고 육지로 이동해 수능 예비소집에 참석했다.

이번 수능 성적표는 영역·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을 기재해 다음달 5일 통지된다. 재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를 통해, 검정고시 수험생이나 졸업생 등은 원서 접수한 시험지구 교육청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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