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자 의원은 "완도군 청렴도와 관련해 첫째는 부당한 인사, 그리고 부당한 예산집행, 부당한 지시라고 내부평가와 외부평가는 지역주민에 대한 평가라고 알고 있는데, 현재 완도군은 그 내부평가보다 외부평가가 더 낮아지고 있다"면서 "외부평가가 낮아지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냐"고 물었다.
이에 안봉일 기획예산담당관은 "군의 인허가시 금품이라든지 향응 제공, 그런 유형때문 같다"고 말했다.
이어 우성자 의원은 "해조류박람회 때 상당량 그 티켓을 강매한 것으로 알고 있다. "면서 "완도에 거주하는 이들은 강매를 한다고 해도 큰 차이는 없지만 외부단체에게는 상당히 안 좋은 평가가 나온다"고 밝혔다.
그러며 이장 재임 당시 여성단체, 소방단체 한 4군데 정도에서 티켓을 받게되면 몇 십장이다"며 "그러면 그게 어디로 가겠느냐"고 물었다.
특히 업체들은 100장, 200장, 1,000장 차지 한다면서 이것이 결국 완도에 대한 반응을 나쁘게 하고 있으며 해조류박람회를 꼭 해야 된다면 이 부분은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