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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농협, 신청사 준공식과 신여객선 취항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8.10.19 11:11
  • 수정 2018.10.2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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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청산농협이 신청사를 준공하고 슬로시티 청산도 취함식을 가졌다.

이번에 새로 신축한 신청사는 연면적 120평 규모로 소회의실, 문서고, 휴게실, 숙소, 식당등이 설계되어서 직원들이 근무하기에 불편함이 없고 조합원들이 이용하기 편하게 준공되었다.
또 착공 10개월만에 슬로시티 청산도의 취항식을 가졌다.

총 707톤의 청산도는 완도↔청산을 운항하며, 길이 59.78미터, 너비14미터, 깊이3.3미터로 주기관은 카타펠라 1,836마력 2기를 장착했으며 최고속력 17놋트 평균속력 15놋트이다.

여객정원은 700명으로 차량은 중형승용차 50대, 대형승용차 43대, 대형버스 4대, 25톤 4대 믹스차량 8대를 승선 가능하도록 하였다.

지봉남 조합장은 "슬로시티 청산도는 그동안 우리농협에서 여러척의 차도선을 신조한 경험을 바탕으로 차도선의 장점만을 살려서 설계하여 차도선으로는 유례없이 가장 좋고 멋진 배가 탄생하였다."면서 "특히나 노약자나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통행로를 별도 설치하였으며 장애인 화장실을 별도 시설하여 장애인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배려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그동안 청산도를 찾아주신 관광객들의 성원에 보답코져 관광객들이 답답하지 않도록 실내 공간을 충분히 확보하여 편안한 여행이 되도록 신경을 써 이제 슬로시티 청산도가 취항함으로써 청산도의 이미지가 한단계 더높아졌으며, 우리 청산면민들도 섬사람의 자부심을 갖을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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