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완도신문 창간 28주년을 축하한다.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이 지역 언론으로써의 역할에 충실하며 잘 유지해 온 완도신문에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다만, 교육자로써의 작은 바램이 있다면 지역 학부모들의 최대 관심사인 교육에 대해 지속적으로 다뤄 줬으면 한다. 완도교육의 미래와 전망에 대해 제대로 알리고 싶고, 알아야 하는 내용들이 많다.

예를들어, 자녀 교육 때문에 이사 가는 군민이 늘고 있다. 좀 더 나은 교육의 환경과 질에 대해 지금 논하지 않으면 앞으로 완도교육의 미래가 어떤 식으로 변화 할지 의문이다. 학교,지방자치단체, 학부모,지역민이 함께 해결해야 한다.

지역 언론의 역할이 그 어떠한 때보다 필요한 때이니 만큼 완도신문의 지속적 관심과 역할을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