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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대표 출신 최초로 재선 구의원 당선

[창간 특집 / 향우 정치인] 서울 강서구 정정희 구의원

  • 박주성 기자 pressmania@naver.com
  • 입력 2018.10.12 15:00
  • 수정 2018.10.1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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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정희 의원(54)은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서울 강서구 의원으로 당선돼 지난 2014년 비례대표 구의원으로 강서구 의회에 입성한 후 비례대표 출신 최초로 구의원에 재선됐다.

강서구에서 최초로 ‘소녀상 건립’ 운동을 시작해 좋은 호응을 받아 많은 사람들의 동참을 이끌었고, 롯데시네마 관계자들을 만나 ‘엄마랑 아기랑’ 주변 눈치 보지 않고 마음 편히 영화 볼 수 있는 공간과 시간을 갖을 수 있도록 했다. 또, 그 누구도 손대지 않던 7평짜리 ‘강서구 수화통역센터’를 널찍한 곳으로 이전시키는데 앞장서기도 했다. 

비례대표 구의원이 되기까지 15년을 언론사에 근무하며 얻은 경험은 정치인으로 업을 달리할 때 많은 도움이 됐다는 평. 마당발인 덕에 알고 지낸 사람들은 정치인이 돼 주옥같은 인맥이 됐다. 남들 보기에 다소 엉뚱한 생각을 할 때가 있는데, 그 생각들은 구의원이 되고 ‘아이디어’라는 단어로 신분 상승했다고. 

편집자 주> 창간 28주년을 맞은 완도신문에서는 완도 출신 재외 향우들 중 정계 인물들을 찾아 인터뷰 자리를 마련해 고향 어른들에게 인사하는 언단의장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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