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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는 내 인생" 고금 출신 '용인의 슈바이처'

[창간 특집 / 향우 정치인] 경기 용인시(가 선거구) 이제남 시의원

  • 박주성 기자 pressmania@naver.com
  • 입력 2018.10.12 14:34
  • 수정 2018.10.1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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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제남 의원(65)은 지난 6·13 지방선거 경기 용인시(가 선거구) 의원으로 당선된 재선의원이다. ‘용인의 슈바이처’라 불리기도 한데 용인서울병원 이사장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선행을 실천해 왔기 때문이다.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한 이 의원은 2014년 지방선거 당시 자신이 시의원으로 당선되면 의정활동비를 기부하겠다고 한 약속에 따라 매월 330만원씩 경기공동모금회에 기부해 왔다. 이 의원은 “의정비를 기탁함으로써 시민들의 자녀들이 학업을 하는데 있어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2016년엔 아들 결혼식 축의금 2천만원을 전액 기부한 시의원으로 화제가 됐다.

고금면 덕동리에서 6남 2녀 중 넷째로 태어난 이제남 이사장은 지난 2008년부터 고금면 주민을 용인서울병원에 초청하여 1박2일 동안 무료 건강검진과 매년 고금중학교에 장학금을 기탁해 왔다.

편집자 주> 창간 28주년을 맞은 완도신문에서는 완도 출신 재외 향우들 중 정계 인물들을 찾아 인터뷰 자리를 마련해 고향 어른들에게 인사하는 언단의장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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