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의회, 지난해보다 15건 늘어난 군정 질문 100건 요구

23일부터 8일간 8대 의회 출범 후 첫 '군정 질문·답변'…수산경영과 12건으로 가장 질문 많아

  • 박주성 기자 pressmania@naver.com
  • 입력 2018.10.12 09:53
  • 수정 2018.10.28 06:46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도군의회(의장 조인호)가 지난해보다 15건 증가한 100건의 군정 질문을 완도군 집행부에 요구했다.

8대 완도군의회(의장 조인호) 출범 후 첫 군정 질문·답변이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열린다. 2018년도 군정 질문·답변은 오는 23일 신우철 군수를 시작으로 같은 날 박현식 부군수, △24일 기획예산담당관·복지행정국 △25일 복지행정국·미래해양사업단 △26일 미래해양사업단·경제산업국 △29일 경제산업국 △30일 경제산업국·농업기술센터·보건의료원·맑은물관리사업소·장보고유적관리사업소 순으로 진행된다.

의원별 군정 질문 건수를 살펴보면 박인철·김양훈·최정욱 의원이 각각 14건으로 가장 많았고, 우성자·박재선·이범성 의원이 각각 12건, 허궁희·김재홍 의원이 11건으로 나타났다.

하반기부터 2국·1사업단·1담당관 체제로 행정조직이 개편됨에 따라 집행부에 대한 질문 현황은 복지행정국 25건, 경제산업국 33건, 미래해양사업단 20건, 보건의료원 3건, 농업기술센터 2건, 맑은물관리사업소 1건, 장보고유적관리사업소 1건이었다.

세부적으로는 △복지행정국 소속 자치행정과 8건, 주민복지과 5건, 여성아동과 2건, 민원봉사과 2건, 문화체육과 7건, 세무회계과 1건 △경제산업국 소속 경제교통과 5건, 관광정책과 6건, 농업축산과 6건, 환경산림과 6건, 지역개발과 6건, 안전건설과 4건 △미래해양사업단 소속 해양정책과 5건, 해양치유과 3건, 수산경영과 12건으로 수산경영과가 가장 질문이 많았다.

의원별 대표적인 질문을 보면 △허궁희 의원은 최근 발생되고 있는 지역갈등 요인 및 해소대책,  장보고대교 진입 회전교차로 개선 계획 △박인철 의원은 신재생에너지(해상풍력)사업 추진, 민선 7기 완도군 인사운영계획 △김양훈 의원은 이순신 호국·관광벨트사업 추진현황, 가축사육(고금, 신지)에 따른 인·허가 처분사항  △우성자 의원은 법령에 의한 각종 위원회(심의회, 협의회 등) 구성 현황, 여성·아동복지사업 활성화 방안 △이범성 의원은 ASC·MAS 등 국제인증 추진 및 활용대책, 구도~소안간 연도교 시설 △박재선 의원은 용역(연구, 학술, 정책) 결과 활용 실태, 장보고 장학기금의 내고장 인재육성 현황 및 계획 △최정욱 의원은 외국인 근로자 관리 종합대책,  지속 가능한 전복 양식산업 활성화 대책 △김재홍 의원은 완도명품광어산업 경쟁력 지속대책, 군외 원동항(지방어항) 개발계획 등이다.          

저작권자 © 완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