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금당 비견도, ‘가고 싶은 섬’ 공모 신청

오는 9월 섬 전문가로 구성된 ‘가고 싶은 섬' 자문 위원단 실사 평가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8.09.09 18:42
  • 수정 2018.09.09 18:44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라남도가 브랜드시책으로 추진 중인 ‘가고 싶은 섬’ 가꾸기 2019년 사업 대상지 2곳을 선정하는데 완도군은 금당 비견도를 공모신청했다.

전남도는 지난 24일까지 한달간 공모한 결과 완도 비견도를 비롯 여수 월호도, 무안 탄도, 영광 하낙월도, 신안 우이도, 선도, 재원도 등 5개 시·군 7개 섬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오는 9월 섬 전문가로 구성된 ‘가고 싶은 섬’ 자문위원 중 5~7명으로 평가단을 구성키로 했다.

평가 배점은 서류평가 20%, 현장평가 70%, 도 평가 10%다. 서류평가 기준은 사업의 적합성, 창의성, 실현가능성에 중점을 둔다.

현장평가는 6개 섬을 평가단이 하루 한 개 섬을 방문해 섬별 고유 생태자원, 섬 문화, 주민 참여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실시한다. 도 평가는 유사 사업의 중복성과 시군 추진 역량 등에 대해 이뤄진다. 분야별 평가 결과를 종합해 10월 초 사업 대상지 2개 섬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은 첫 해인 2015년 여수 낭도 등 6개 섬을 시작으로 매년 2개 섬을 추가 선정해 현재는 12개 섬에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2024년까지 10년 동안 총 24개 섬을 가꿔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완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