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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잘사는 희망찬 미래 완도는!

[독자 기고]서해식 / 전남문인협회 이사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8.07.12 22:36
  • 수정 2018.07.12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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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식 / 전남문인협회 이사

완도군도 제7기 신우철 완도호가 출범했다. 금번에 완도군은 제2 장보고 시대를 선망해 왔듯이 도지사를 배출하고 목포시장도 나왔다. 지역 현안 사업과 공약 실천을 위한 절호의 기회가 온 것 같다. 지난 군정 구호는 모두가 행복한 희망 완도로 그래도 수산전문가 답게 수산업발전에 눈부신 성과를 거양하였다.

젊은이들이 돌아오는 어촌 풍경에 찬사를 보내곤 했다. 이젠 신우철군수 2기 시대를 주목한다. 모두가 잘사는 희망찬 미래 완도가 군정 구호라면 한사람도 소외됨이 없이 골고루 잘사는 나늠과 분배가 조화를 이루는 사회가 돼야 할 것이다. 완도군도 빈부 차이가 심하다. 그래도 전복 다시마 양식이 고소득으로 자리 잡았기에 생산 어가와 비어가와 노인들의 소득 격차는 심각한 수준이다.

모두가 잘사는 완도군이 되려면 복지행정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고독사를 예방하는시스템이  작동해야 한다. 지역 갈등의 유발 원인도 사전에 차단하고 주민과 소통하고 주민들의 민원을 강제해서는 안된다. 

지금 고압 송전탑과 변환소 문제가  수면 위로 떠 올랐다. 고압 송전탑 반대 범군민 대책위가 구성 돼 가동 중이다. 신우철군수도 군민이 반대하면 반대한다는 입장이다. 군의회도 반대 기류이다. 지방 선거이후 경제지 머니S 보도에 의하면 한전측을 2020넌 12월까지 완공 목표로 국책 사입이기 때문에 조정이 안되면 강제라도 밀어부친다는 전략인 것 같은데 대책위는 긴장하고 있다. 밀양 고압 송전탑 사건이 완도에서 재연 되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청정바다 완도가 제주 전력을 보충해 주는 희생양이 되어서는 안된다  제주도는 특별 자치도다 풍력 발전소 많이 세워서 해결하면 돤다. 송전탑 문제로 완도가 갈등과 분열로 지역을 혼란  하게 해서는 안된다.

전복산업 활성화 해양헬스케어 사업 약산 금일  연도교 사업추진 등 굵직한 현안문제가 기다리고 있다. 모두가 기대하는 성공한 지방정부가 되기를 빈다.  아울러 군의회도 주목한다.
군의회도 젊어졌다.

군정을 견제와 협력이 조화를 이루게 군민들 눈높이에 맞추어 상생과 회합의 정신을 발휘해 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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