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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다대1동-군외면 도농 자매결연 협약식

상호 방문과 직거래 장터 운영...일손돕기, 농촌체험활동 등 도농문화교류도 실시 예정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8.07.12 22:09
  • 수정 2018.07.12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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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9일 부산 사하구 다대1동(동장 박재일)과 군외면(면장 정광선)은 완도군 군외면사무소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다대1동 박도희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43명이 참석하였고, 군외면은 박성순 번영회장,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이장단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자매결연 협약서를 교환한 후에 국내 최대 규모의 750여 종의 난대 희귀식물이 자생하고 있는 완도수목원과 완도타워,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 등 관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였고 된장, 간장 담기 등 농촌체험 활동으로 우의를 다졌다.

다대1동 박도희 주민자치위원장은 “청정지역인 완도 군외면과 자매결연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고,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을 가꾸어 지속적으로 귀농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도 상당히 인상적”이라고 밝혔다.

정광선 군외면장은 “두 지역이 해안선을 보유하고 있는 비슷한 지역으로 직거래장터, 도농 문화체험, 정보 교환 등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두 지역이 함께 잘 사는 행복한 지역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상호 방문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며 다대1동 주민의 건강한 식탁 만들기와 농촌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도모하게 된다. 또한 일손 돕기, 농촌체험활동 등 도농 문화교류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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