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안면(면장 고영상)에서는 바다의 날을 맞아 ‘가고 싶은 섬’ 소안도를 만들고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지난 29일 소안 수협 주관, 민관합동으로 대대적인 해안가 쓰레기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소안수협 및 농협 직원 25명, 관내 기관과 사회단체 40여 명, 마을 주민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동에서부터 가학리 해안가를 집중적으로 깨끗하게 치워나갔다. 이는 지난 4월에 이어 2차 정화 활동으로 김 양식장 철거시기를 맞아 해안가에 밀려온 폐어구 및 폐스티로폼 등을 수거했다.